2014년 5월 27일 화요일

구글 앱스의 그 첯번째 앱스 - Gmail (지메일) - 탄생.

 Gmail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Gmail에 대한 역사 및 Gmail이 세상에 던진 의미.
그리고, 구글이 어떻게 Gmail을 지금까지 운영해 왔는지 안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구글에 있어서 Gmail은 중요하고, 또 구글의 역사의 한축을 대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Gmail의 탄생.

현재 Gmail은 구글 드라이브 + 포토 + Gmail을 합쳐서 15기가의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 15기가라는 용량은 그렇게 많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mail을 처음 세상에 발표했던 2004년 4월 1일로 돌아가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구글은 2004년 4월 1일 (만우절)에 그 당시로서는 정말 깜잘놀랄 제품 (인터넷 서비스)을 내어 놓습니다. 모두 구글이 정말 만우절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았으니까요.
그것이 바로 Gmail 입니다.

무려 당시 용량 1기가 누구도 기대할 수 없었던, 꿈의 용량이었고 그 때에는 그 용량을 채우기 위해선 평생을 써도 남을 것이라고 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개뻥!!)

물론 모든 사람들이 가입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니어서, 초대방식을 사용해 극히 제한적인 가입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멋들어진 마케팅이자, 늘어나는 유저에 대한 적절한 하드웨어 확충을 위한 신의 한수라고 보입니다. (그땐 아이디 하나 만들어보고자 이곳 저곳 개발자 및 IT 커뮤니티에 구걸 하는 모습이 참... ㅡ.ㅡ)

암튼, 그렇게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내며 Gmail은 급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그 동안에 각 나라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탈들의 사용자를 급격히 뺏어오면서, 일시에 인터넷의 강자로 올라서게 됩니다.

당시에 이미 전세계 웹메일의 강자로 올라서있던, Hotmail (1996년 서비스 시작)이나 국내 메일 서비스의 강자인 네이버, 다음(한메일) 등 대부분의 메일 서비스 업체들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멍하게 쳐다보고 있던...)

Google의 모든 서비스는 광고 수단.

그렇게, 세상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Gmail은 그 이후로도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Gmail을 통해서 하게됩니다.
아무래도 개발자와 아주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업체답게, 계속해서 Gmail에 Beta 딱지를 달고 있었으며, 실험실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이상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없앴다가를 반복하기도하고...
또, 1년 뒤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용량 정책도 발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늘도 있어 Gmail을 사용하는 조건은 결국 광고를 봐야하는 것이었고, 그것도 메일의 내용을 구글이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볼 수 밖에 없는 상황도 같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렇듯 기존에 구글 검색 결과를 통해서 보여지던 광고는 개인적인 영역이라 볼 수 있는 메일에도 침투하게 되었고, 이제는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 사용하고 있습니다.

Google Apps의 중심?!

이 부분은 사람마다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지금와서 Gmail이 Google Apps의 중심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물론 Gmail이 구글이라는 기업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기여를 했는지는 알지만, 이제 구글의 핵심서비스는 너무 다양해진 상황이라 꼭 이것을 중심이라고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글에서 Gmail을 빼고, Google Apps를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어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무리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용량면에서나 기능면에서나 이제 "Gmail이 세계 최강이다."라고 얘기하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메일이라는 특수성 중 여러 기능을 종합하면, 역시 그리고 아직도 "Gmail은 세계 최강이다."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아주 잘 알려진, 유무료 웹메일 중 이만큼 다운타임이 적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메일 수발신율이 좋으며,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된 메일이 얼마나 될까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Gmail을 사용하게 될 입장으로서, 좀더 나은 Gmail의 발전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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